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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위로]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땡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작은 차를 타고, 작은 집에서 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 지난 8월 14일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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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군중심리 벗어나려면 잦은 주가확인 삼가야
서명수 미 하버드 대학에서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에게는 주가 변동 이외엔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았고, 두 번째 그룹에게는 주식과 관련된 분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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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숲에는 먹이가 없어요. 사람 공격하는 인도 표범.
야생 표범이 31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잔란다르 지역의 주민들을 공격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 북부 잔란다르 지역 민가에 야생 표범이 출현해 사람을 공격하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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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세대는 일제강점기에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았다”
한국인 5000만 명 중 2000만 명보다 한국에 더 살았다. 세금을 낸 걸 기준으로 삼는다면 웬만한 한국인 이상일 게다. 전 주한 외신기자클럽 회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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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날아올랐다" 美축제행렬 들이받은 SUV, 45명 사상 [영상]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차량 한 대가 크리스마스 축제 행렬을 덮쳐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현지시간) CNN·로이터 등은 댄 톰프슨 워케샤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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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근자에 한 대선 후보가 인문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은 찬밥신세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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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이솝투자학] "물 좋은 장인데 내 주식은 왜 안 오르지?"
머피의 법칙과 이솝우화의 ‘좋은 일과 나쁜 일’...투자실력 쌓아 군중심리 벗는 게 관건 기원 전 6세기 그리스의 노예 이솝이 쓴 것으로 알려진 [이솝 우화]는 인간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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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첫 ‘굴욕’ … 2015년 여름을 떠올린 이유
평양은 요즘 전쟁 전야다. 김일성광장 10만 군중집회와 반미시위, 입대 탄원이 이어진다. 마치 미국과 핵전쟁을 불사한 끝장 대결이라도 벌일 판이다.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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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지금까지 괴물같이 사셨으니…”
전영기논설위원인명진(71)은 외국인 노동자 신도가 많이 다니는 구로동 갈릴리 교회의 은퇴 목사다.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긴급조치 1호를 선포했는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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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경주 지진과 북핵 위기가 요구하는 것
이하경논설주간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경주 강진 소식을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 리스본을 막 떠난 뒤인 12일 접했다. 400회가 넘는 여진이 수도권까지 구석구석을 핥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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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입학취소’ 조민…한동훈은 의혹벗고,러시아는 퇴출(4~9일)
4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공매도 #유류세 #김여정 #북한 ICBM #조민 #소비자물가 #국가부채 #북악산 #러시아 침공 #제주 녹지국제병원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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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비행 못한다?…“당장 차이 없지만, 용산 UAM터미널 타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안을 유력히 검토하는 가운데 한강 변의 비행금지구역 재설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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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0년 압사 사고 이후 4년 만에 재개… 캄보디아 물 축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7일(현지시간) ‘물 축제(Water Festival)’가 열렸다. 축제 참가자들이 보트를 타고 노를 젓고 있다. ‘물 축제’는 수만 명이 몰려드는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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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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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왔네 … 1만여 명 솔로대첩 ‘실망대첩’ 됐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즉석 연인 만들기 이벤트인 ‘솔로대첩’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날 여의도 공원에 모인 인원은 경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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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꿈을 꾼 듯 … 제자리로 돌아가는 마력
러시아 출신의 음악가 프로코피예프(1891~1953). 볼셰비키 혁명을 피해 1918년 서방으로 망명했다. [위키피디아]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여러분 중 난생처음 듣는 곡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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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출연한 제시·치타·육지담…"요즘 인기 실감" 육지담 '일진설' 논란 해명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지난 31일 방영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현한 제시, 치타, 육지담이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인기를 실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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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출연한 제시·치타·육지담 "요즘 인기 실감"…일진설 논란에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지난 31일 방영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현한 제시, 치타, 육지담이 요즘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인기를 실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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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 최근 광고계까지 섭렵? '언프리티 랩스타' 스타덤 올라…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택시’ 제시 치타 육지담 “광고 섭외까지 들어와” '택시'에 출현한 제시, 치타, 육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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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갇혀 있다" 실종자 SNS 사실 아닌 듯
세월호 실종자를 사칭한 출처 불명의 문자들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비탄에 잠긴 실종자 가족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17일 경찰청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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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집행위원장, 온라인 개최 일축하며 "'기생충'을 기억하자"
지난해 5월 25일(현지시간)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주연 배우 송강호가 칸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에서 군중의 환호에 응답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기생충’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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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맹신 벗어나야 똑똑해진다
지능의 함정 지능의 함정 데이비드 롭슨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지능·지식·지혜를 모두 갖춘 3관왕은 흔하지 않다. 셋 중 하나만 갖춰도 성공이나 행복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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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신데렐라의 꿈, 허무하게 무너지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파경 끝에 목숨까지 잃어... 외과 의사와의 사랑도 이루지 못해 평범한 여성이던 다이애나는 영국 왕세자비에 올랐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유명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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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5월 광주의 잊혀진 의인 문용동의 삶과 죽음
━ 28세 신학도는 왜 도청에서 죽음 맞았나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 진입한 시위대들이 군·경으로부터 탈취한 소총과 실탄 등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 [중앙포